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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발령
    실시간 뉴스 2022. 7. 2. 16:33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발령… 지난해보다 18일 빨라

     

    행정안전부가 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 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보'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폭염 위기 경보 '경보'가 지난해(7월 20일)보다 18일이나 빨라졌습니다.

     

    전국 178개 구 가운데 164개 구(92%)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는 4일까지 82명(46%)이 일 최고기온 33℃ 이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보 → 심각 순으로 나타납니다. 주의보는 전국 40%에서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장마 주춤하니 무더위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련 부처와 지자체에 공사장 옥외근로자, 논바닥 노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관리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농·축·수산업 예방, 정전 대비, 도로·철도 등 인프라 관리 대책 마련 등 소관 분야별 폭염 대책 강화도 지시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성중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폭염시 야외활동 자제, 잦은 물 마시기 등 국민행동요령을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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