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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본 경제 전망카테고리 없음 2021. 12. 19. 00:37
경제전반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2021년 일본 경제는 급격한 경기 회복보다는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이이치생명연구소는 2021년 일본 경제 성장률을 3.3%로 예측했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이 없었다면 언뜻 높은 성장세로 보이겠지만, 코로나19 충격에 의한 기저효과를 빼면 신통치 않은 성적을 예상한 건데요, 이유는 백신 보급에 시간이 걸리고 그 효과도 올해 안에 바로 나타나기가 어렵다는 것 등을 들고 있습니다. 결국 감염 억제와 경제 활동의 균형을 유지하다보면 성장률이 꺾일 수밖에 없다는 뜻일 텐데요, 오늘은 코로나19의 충격이 심각했던 2020년 이후 2년간의 일본 경제를 조망해보고 주요 부문별로 각각의 향방을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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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떠나는 글로벌 기업들카테고리 없음 2021. 12. 18. 19:46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중국을 떠나는 글로벌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중국의 인건비 상승 때문에 생산기지 이전을 모색해 왔지만, 미국의 징벌적 관세가 이같은 추세를 가속화시키고 있는데요. 오늘은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동향을 살펴보면서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2019년 5월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상향 조정해, 현재 총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관세에 대한 추가 비용을 스스로 감수하든지, 그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가격을 올려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미중 무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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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경제정책 회고카테고리 없음 2021. 12. 18. 18:27
中 증권사 톈펑(天风)증권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중국 GDP 성장률 전망치는 6.2%입니다. 2019년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 가중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인데요. 가장 큰 경기 하방 요인은 역시 ‘수출 환경 악화’ 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부양을 위해 ‘감세와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는 중국 경제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2019년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중국 경제정책 기조를 한마디로 말하면 ‘안정 속 발전(온중구진, 穩中求進)’입니다. 오늘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의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2019년 중국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은 ‘긴축’ 보다는 ‘완화’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정정책의 경우, 2018년에 중국 정부는 비용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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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을 추구하는 90년생카테고리 없음 2021. 12. 18. 17:13
오늘은 효율성을 추구하는 신세대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회사에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차이를 가장 단적으로 볼 수 있는 3가지가 있죠. 바로 야근, 회의 그리고 휴가입니다. 신세대들은 상사들이 “할 일 없으면 일찍 일찍 퇴근해” 라고 하지만, 어쩌다 업무로 인해 꾸중 들을 일이 생기면 “업무를 이렇게 처리하면서, 그동안 그렇게 일찍 퇴근했냐?” 는 말에 억울한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또, 2시나 3시에도 다들 자리에 앉아 있는데, 굳이 6시 이후에 회의를 잡는 상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가에 대해서도 “나는 바빠서 못 가지만, 여러분은 내 눈치 보지 말고 각자 일정에 맞춰서 휴가를 가라” 라고 할 때는 “정말 휴가를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혼란스럽다.” 라고 토로하는데요. 여느 회사에..